인천 드라이브코스 BEST 3

안녕하세요 넝쿠리입니다.

긴 겨울을 이겨낸 지난 시간을 보상이라도 받고 싶다면 마음에 어딘가로 떠나고 싶을 때, 바다를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서울 근교 바다는 인천과 경기도에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아주 독특한 지진운을 볼 수 있었던 인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의 해상 탐방로와 강화도 석모도에 있는 유일한 바다인 민머루해수욕장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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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드라이브코스 BEST 3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

인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하나개유원지에는 하나개해수욕장을 비롯해서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가 있고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짚라인을 비롯해서 산악오토바이를 즐길 수 있으며 영화 촬영지인 천국의 계단과 칼잡이 오수정 촬영지가 있습니다.

인천 무의도는 섬이지만 배를 타지 않고 자동차로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 인천 중구에 속한 곳입니다. 넓은 바다와 붉은 백사장이 반기던 오후 시간에 도착하니 주말을 맞아 사람들이 제법 찾아와 바닷바람을 쐬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 후에 입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하나개 해수욕장이 펄쳐집니다.

젊은 사람들의 놀거리인 짚라인이 연결된 높은 철탑이 백사장 한가운데 우뚝 솟아 있습니다. 그 뒤로 흐릿한 햇살이 추위를 달래주고 거센 바닷바람 불어 옷깃을 여미게 할 정도였습니다.

해수욕장에서 갯벌체험 등이 가능해서 조개류 등을 잡으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입니다. 숙박시설과 샤워장을 비롯해서 식당·노래방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가족 단위 연인들 커플 데이트 코스로 인가가 많습니다. 또한 서해 일몽 명소로 석양빛이 물드는 아름다운 황혼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천 가볼 만한 곳

무의도 해상탐방로

무의도 영상 촬영단지에서 호룡곡산을 향하는 데크를 지나 고개 하나만 넘으면 호룡곡산과 해상관광탐방로로 나뉩니다. 바다가 펼쳐지는 곳에 약 800m 길이의 탐방로는 해상 테크 길로 이뤄져 있어 찾는 이가 많습니다. 데크 구간은 길지 않아 아이 어른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바다 위를 거닐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해상관광탐방로 12경은 사자바위, 만물상, 망부석(자매바위·주먹바위), 층석정, 부처바위, 원숭이바위, 햄버거 바위 등으로 썰물 때 도드라져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거닐면서 발아래 펼쳐지는 서해바다는 물론 바위와 파도가 만들어낸 자연 조형물 조각 작품을 찾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바다 주름 파도가 그린 아름다운 예술 작품인 갯벌이 썰물 때에 드러나며 골이 패인 모습이 드넓게 펼쳐집니다.

이날 흐린 하늘이 맑아지는 듯하면서 하늘에는 구름이 밭이랑처럼 펼쳐지며 일명 지진운이라는 구름을 볼 수 있었는데, 해가 지는 시간 잠깐 하늘 쇼를 보여주듯이 물 빠진 바닷가 갯벌 모습 그대로 하늘에서 펼쳐지는 현상이 신기했습니다.

 

주변 가볼 만한 곳 : 실미도유원지, 실미도해수욕장

 

인천 해수욕장 추천

인천 강화도 석모도 해수욕장 - 민머루해수욕장

민머루해수욕장은 서울 근교 가까운 바다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강호도에는 몇 개의 해수욕장이 있지만 석모도위 유일한 해수욕장이기도 합니다. 민머루해수욕장은 사계절 일몰 명소이기도 해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주변에 맛집이 많은 편이고 왼쪽 고개만 넘으면 한가한 장고항인 장구너머항이 있습니다. 장구너머항 쪽은 조용한 곳입니다.

강화도의 서편 바다 위에 길게 붙어 있는 작은 섬인 석모도의 유일한 해수욕장, 백사장은 폭이 50m, 길이가 약 1km이며, 무엇보다도 바닷물이 빠지면 수십만 평의 갯벌이 나타나 학생들의 갯벌체험장으로 많이 이용되고, 대학생들의 MT 장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의 갯벌과 모래에는 미네랄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각종 부인병과 신경통,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인근에 온천이 발달해 있습니다.

색색의 바람개비와 그늘막이라도 설치한듯한 조형물은 나뭇잎 모형으로 작은 그늘을 드리우는 정자 역할을 해줍니다. 귀여운 강화도 마스코트인 강돌이가 망치를 들고 있습니다. 옆에 강순이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민머루해변 주차장인 바닷가 바로 근처에 있는데, 넓은 규모로 주차할 수 있고 바다와 가까워서 아주 편리합니다.

바다 위에 눈부신 윤슬을 뿌리고 석양에 차츰 노일이 지려고 준비 중이었습니다. 사실 이곳에서 담는 일몰 사진도 좋은데 장화리 일몽 조망지로 이동해서 낙조를 보았습니다. 카페라 필름 기능인 화이트밸런스를 이용해서 나름대로 황혼 무렵인 낙조 풍경을 만들어봅니다.

 

by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럼 여기까지 서울 근교 당일치기로 떠날 수 있는 인천 갈만한 여행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