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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오랫동안 낫지 않는 구내염이 '설암' 이라고?

by kneekick-kneekick 202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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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넝쿠리 입니다.

설암은 혀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구강암으로 대부분 혀의 야 측면에 생긴다.

설암은 주로 40세 이후에 발생하고 6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20~30대 젊은 연령층에서도 종종 발견된다.

그럼 설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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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암 진단 & 치료 & 예방법

■ 구강암 중 발생 빈도 1위 "설암" 빠른 전이 조기 치료 중요

 

건국대병원 이비인후 - 두경부외과 이용식 교수는 '설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3주 이상 지속되는 통증을 동반하는 입 안의 궤양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커질 때 설암을 의심할 수 있다" 고 전했다.

 

설암의 주요 발병 원인은 음주, 흡연, 좋지 않은 구강 위생으로 세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원인으로는 잘 맞지 않은 틀니 등에 의한 만성적인 자극 등이 있다.

 

이비인후과에서는 구강 검진과 조직 검사를 시행하여 확지 후 외과적 치료나 방사선 치료가 가능하다. 초기 병변의 경우는 간단한 절제술로 완치가 가능하다. 진행된 경우는 먼저 항암제를 통해 종양의 크기를 줄인 후 수술을 진행하며 혀와 턱뼈를 보존할 수 있어 미용적, 기능적으로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방사선 치료는 입마름 등 부적용이 심각하고 병변이 근육을 침범한 경우 방사선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어서 아주 초기 암 외에는 권장되지 않는다. 

 

이용식 교수는 "설암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음주와 흡연을 피하고 구강 위생 특히 치아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를 꼼꼼히 닦고 난 후 치실을 이용하여 이빨 사이사이와 치아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용식 교수는 "진행된 설암은 치료가 어렵지만, 발생 부위가 눈에 잘 띄어 비교적 쉽게 발견하고 조기 치료를 시작할 수 있으므로 증상을 발견한다면 즉시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찾아 진찰받아야 한다" 고 조언했다.

 

■ 진단

이비인후과에서 진단적 구강 검진을 시행하고, 조직 검사를 시행하여 확진한다.

 

■ 검사

조직 검사 시행 후 질병의 병기를 측정하기 위해 경부 컴퓨터 단층촬영 ( CT ), 자기공명영상(MRI), 양전자방출 단층촬영(PET 전이 검사) 등을 시행한다.

 

■ 치료

수술적 절제가 가장 중요한 치료이다. 대개 조기 설암의 경우, 종양과의 경계를 충분히 확보하여 암을 절제하고 봉합하며, 혀의 반 이상을 절제할 경우에는 다른 부위 (팔, 다리 등)에서 살을 옮겨 이식하는 재건술울 시행한다. 수술 후 정상적인 부분이 남아 있을 경우 발음이 약간 변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식사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경부(목 부위)전위가 있거나 의심되는 경우에는 목의 림프절을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한다. 수술 후 방사선 치료(6~8주)를 받고 외래에서 경과를 관찰한다. 항암화학요법(항암제치료)이 발달하면서 진행성 암에서 방사선 치료와 함께 수술을 대신하는 치료법으로 사용되거나, 수술을 보조하는 치료법으로 시행되기도 한다.

 

■ 경과/합병증

설암의 완치율은 조기 진단을 받고 치료한 경우에 가장 높다. 암의 진행은 4기로 나누는데, 구강암 전체의 완치 가능성은 약 50% 정도인데 비해 종양이 혀에 국한되고 2㎝ 이내의 작은 크기인 경우(1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95% 이상 완치되며 ,2기 (혀에 국한되고 2~4㎝ 크기)에 치료하면 70~80% 정도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 예방방법

평소에 흡연과 음주를 피하고, 구강 위생 상태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는 것이 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것은 구강암뿐만 아니라 많은 다른 암이나 건강상의 문제들도 예방해 준다. 지금까지 예방 조치를 제대로 하지 못했거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면,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이제부터라도 예방에 힘쓰는 동시에 조기 진단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구강암은 발생하는 부위가 눈에 잘 뜨이고 잘 만져지기 때문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다른 암에 비해 쉽게 조기 발견할 수 있다.

 

■ 다음의 소견이 있을 때에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 3주 이상 낫지 않는 입 안의 궤양

- 입 안의 종과 혹은 부종(붓기)이 3주 이상 지속될 때

- 한쪽 귀에 느껴지는 충만감이 3주 이상 지속될 때

- 목에 만져지는 혹(경부 종괴)이 3주가 지나도 사라지지 않을 때

- 6주 이상 지속되는 목소리의 변화

- 구강 점막의 적색 혹은 백색 반점

- 치주질환과 무관하게 치아가 흔들리는데 원인을 찾기 어려울 때

- 한쪽 코가 지속적으로 막혀 있거나 이상한 분비물이 나올 때

 

 

 

여기까지 구강암 중 발생 빈도 1위 설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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